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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증시셔터맨 박제영차장님 (3/10)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신용경색 가능성 및 신용스프레드 확대
사우디와 러시아가 싸움이 붙었다. 그동안 원유 생산량을 감산해온 건 사우디뿐이었다 . 이 사실을 보면 사우디가 화낼만하다.
최근 발생한 유가 하락이 미국의 신용문제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미국 에너지 기업, 은행주가 하락했다.
유가 하락의 문제가 뭐냐면 유가하락이 신용 리스크를 건드릴 수 있기 때문에 금융위기같은 경제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에너지기업 신용스프레드를 보면 전조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가하락과 함께 에너지기업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급등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 : 고위험 채권)
또한 이탈리아가 통행제한이되면서 신용스프레드가 70% 급증을 했다. 이로써 유럽의 PIGS(포루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이런나라들이 난리 나기 직전이다. 미국의 에너지 기업의 신용리스크가 위험한 상태에서 남유럽국가들도 이런 현상이 또 한번 나타날 수 있다.
신용을 막으려면 유가반등이 나와야하는데 쉽지 않다. 러시아가 쉽게 물러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사우디보다 러시아가 상황이 좋긴하다.
외국인들의 매도가 심상치 않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국내 시장을 떠나는 외국인 자본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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