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게임에 공략이 있는 것처럼, 인생에도 공략이 있다
그 공략은 '역행자 7단계 모델' 이라고 칭한다. 책의 저자인 자청님은 10년전의 본인에게 이 책을 꼭 선물해주고싶다고한다.
부자가 되는 법이 담긴 책, 자기계발 책 등을 아무리 읽어도 변화가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위 7단계를 밟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도 4년간 끊임없이 주식공부를 했는데 별다른 소득이 없던 것이 뭔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라 판단했고, 위 책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까 하는 희망을 가졌다.
인간은 태어날 때 부터 정해진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고, 유전자의 명령대로만 살아가게된다.
만약 상위 50%에 태어났으면 45~55% 주변의 삶을 살게되는것이다. 유전자의 명령을 거역하지 않는다면,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의 명령을 역행하고 거절하지 못하면 현재 그대로의 모습을 살게되는 것이다.
간단하게 7단계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단계 : 자의식 해체
1) 자의식이 나를 망치는 이유와 성질
자의식은 자아가 붕괴되는 것을 막는 기제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과한 남용으로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는다.
"나는 돈에 관심없어" , "부자되는 법칙 같은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 등이다.
자의식은 본인보다 잘난 사람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고 그의 정보를 밀어낸다
자의식은 '내가 멍청하다'는걸 인정하기 싫어서 합리화를 하며 회피한다
자아가 손상이되려고할 때 방어기제가 발동되어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다
자의식은 인간에게 필수적인 심리기제지만, 자유로 가는 거의 모든 길목에서 사람들을 방해한다.
자의식은 유전자가 정해놓은 본성과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위계에 흔들리지 않도록, 스스로 보호하도록, 붕괴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우리의 뇌는 최대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오늘만 대충 수습하는' 가성비 최고의 운영체제로 살아남아왔기 때문에 이런 자의식이 발동되는 것이다.
자유를 위해서 제일 처음, 자의식 해체가 필요하다.
2) 자의식 해체 3단계
탐색 : 이 얹짢은 감정이 어디서왔는지, 어떤 열등감이 자극됐는지 생각
인정 : 내 감정을 인정하고 상대방 혹은 상대되는 대상의 장점, 강점을 받아들일 준비
전환 :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위한 액션플랜 설정
자의식 해체가 별게 없는 것 같다. 남탓하지말고, 자아가 상처받는걸 두려워 말고, 사회탓, 잘난사람 깎아내리기 따위의 행동을 안하면 된다. 문제의 원인이 나한테 있나? 를 먼저 생각해보자.
나도 편입 이후 소위 말하는 좋은 대학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졸업해서 그동안 내가 했던 모든 방식대로만 하면 못할 게 없을 줄 알았다. 실천하지 않고 계획만 세우는 사람들을 경멸했다. 대부분 실천하지못하고 계획단계에서 포기하니까.. 하지만 이게 자의식 해체가 안된 전형적인 케이스였다. 나의 문제점은 깊게 계획하지않고, 미래를 내다보지 않고 무지성 돌진하는 스타일이었는데 그러다보니 너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살았다. 손해보는 시간은 모두 노력으로 매꿨지만 지금의 내 삶에서 이런 방법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너무 멍청하게 일한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다.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1) 스스로 정체성을 제한하지말자
스스로 "나는 한달에 300밖에 못버는 사람이야" "나는 평범한 사람일 운명이야" 와 같은 자아가 계속 자리잡는다면, 진짜 그것이 나의 미래이다. 하지만 나 스스로 "한달에 1억벌 수 있는 사람이야", "난 운동선수야, 베스트셀러작가야, 프로 셀러야" 등 나의 정체성을 바꿔버린다면 진짜 그렇게 행동하고 , 노력하고, 그에 가까운 결과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진다. 설령 그렇게 되지 못하더라도 비슷하게는 될 것이다.
자청님도 우연히 읽게 된 자기계발서들을 '많이' 읽다보니 스스로 위대한 사람이 될 것같다는 느낌이 강해지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사라졌다고 한다.
관련분야 책을 10권만 읽으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듯 하다.
관련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고방식, 기운 등을 계속 몸에 스며들어 체화되면 그 사람들의 정체성을 이미 갖게 되는 순간이 올 것 같다.
'난 MBTI I라서 내향적이야, 난 못해', '난 신경성이 높아서 예민해' 등 스스로 정체성에 제약을 걸어두는 생각은 빨리 바꿔버려야 한다. 이 틀에 갇히면 평생 순리자로 살게된다.
2) 정체성을 바꾸는 방법
"제일먼저 환경을 바꿔야 한다"
스스로의 자유의지나 노력따위를 믿으면안된다. 유전자의 본성을 매번 거스르는건 지속하기 어렵다.
유전자가 스스로 거스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걸 '배수의 진'이라고 표현한다.
자청님이 배수의 진을 펼친 방법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창업가, 사업가, 자수성가 청년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성공한 사업 인플루언서가 되는 방식으로 유투버를 선택했다.
저렇게 어그로를 끌어놓고 만약 빈둥거리거나 구독자의 기대를 어기면 사기꾼이되어버리기 때문에 환경을 강제설정하여 실천할 수 있게 배수의 진을 쳐놓는 것이다.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드는 것이다.
스스로의 자유의지를 믿지말아야한다.
"책을 통한 간접 최면"
유투버되기를 결심했다면 , 유투버에대한 책 10권을 독파하면된다.
그럼 멍때리는 동안에도 머리는 유투버에 대한 생각을 하게된다 (몰입)
1주일간 몇권의 책을 독파하면된다.
"집단 무의식"
테니스를 잘하고싶어서 테니스 동호회에 가입했는데, 거기 들어가면서부터 저절로 '어떻게하면 테니스를 더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고, 유투브 영상을 보며 공부하게 됐다.
그 집단에 소속된 이상 그 분야를 잘해야 인정받기 때문에 하나의 집단에 소속됨으로써 그 분야의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강한 동기부여를 만들 수 있게 된다
독서 - 트레바이, 경제적자유 - 욕망의북클럽,
내가 관심있어하는 분야인 운동, 주식, 온라인쇼핑몰에 정체성을 부여하자면 "나는 인내심이 강해서 내가 원하는 종목이 나올때까지 매수하지 않는 프로 트레이더다", "나는 식단을 철저하게 지키고, 운동을 거르지 않는 운동선수다" , " 나는 매일매일 매장에 신경쓰는 온라인 프로 셀러다" 라고 정체성을 부여한다면 정말 그렇게 행동할 것이다.
나는 블로그를 통해 매일 매매일지를 작성하고,
유투브를 통해 운동영상을 남기기 시작했다.
이것들의 최종목표는 일반인 이상의 프로 트레이더가 되기 위한 초석이고,
일반 회사원도 꾸준히 운동과 관리하면 정말 보기좋은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싶다.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극복
우리 몸의 유전자는 우리가 특정 상황에서 특정 행동을 하도록 유도한다. 이 실수들을 하루에 한개씩 반복적으로 잡아낸 사람들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순간마다하는 선택이 더 옳을수록, 더 나은 인생을 산다는 것이다.
4단계 : 뇌 자동화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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