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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편입해도 되는 사람과 안되는 사람에 대한 의견

by 뽀리아빵이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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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재수와 편입 사이의 고민

보통 재수와 편입을 많이 고민하곤 합니다. 재수는 전 과목을 두루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는 반면 편입은 수학,영어만 깊게 파면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죠.

제가 생각했을 떈 수능은 깊은 사고력을 요하는 부분이 많고, 편입은 극악의 암기를 테스트하는 시험이라고 판단되기 떄문에, 평소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주저하는 부분이 많거나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지만 굳건하게 노력하는 데에는 자신이 있는 사람에게 편입을 추천합니다.

편입 시험이 사고력이 없는 시험이라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물론 편입시험 자체도 깊은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짧은 시간안에 주어진 문제를 다 풀고 가야하기 때문에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문제는 버리고 가야 합니다. 대신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편입영어, 편입수학의 이론을 제대로 암기 했다면 최소 서울권 대학은 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편입시험도 똑같다

사실 편입해도 되는 사람, 안 되는 사람 구분 짓는건 의미 없습니다. 어차피 붙을 사람은 재수 건 편입이건 붙게 되어있습니다.

편입 합격 후 고향에 있는 제 친구들에게 모두 편입을 추천했는데, 절반이상이 원하는 학교 이상에 합격했습니다. 그 중 한명은 중고등학교 때 직업반이라고 아예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직업훈련을 받는 친구가 있었는데 인수분해도 할 줄 모르는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는 아주대 전자공학과에 합격했고, 현재는 국내 탑 공기업에 취업 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안된 케이스를 보면 보통 극악의 난이도를 겪을 때 한번에 멘탈이 나가서 회복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려서 공부시간을 허비하거나, 그냥 놓아버리는 케이스입니다

편입공부의 난이도는 정말 극악입니다. 어렸을 적 암기를 잘했다고 무식하게 덤빌 수 있는 시험이 아닙니다. 암기할 수 있는 양과 질도 두뇌의 차이에 따라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평소 문해력이 높고 사고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똑같은 시간에 더 많은 것을, 더 오랫동안 암기합니다.

 

재수, 편입을 선택하는 기로에 서있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기준중의 하나로 제시한 것이니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한번 발 들이면 쉽게 놓을 수 없는 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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