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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편입시험 합격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by 뽀리아빵이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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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입시험 합격은 성격이 100이다

 

 제 주변 지인들에게 편입이라는 좋은 제도를 알려주고 도와주면서 좋은 결과를 냈던 지인들이 많았지만, 그 중 모든 학교에 불합격한 지인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시험에 적용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편입시험은 머리로 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공부는 머리로 합니다. 단 합격을 전제조건으로 한 시험은 아이큐문제가 아닙니다. 편입시험은 성격이 합격 불합격을 결정합니다. 완벽하게 공부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냥 편입에 올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면 됩니다. 비가오나 눈이 오나 독서실에 가야합니다. 크리스마스? 결혼식? 장례식? 하루하루 갈때마다, 쉴 때마다 경쟁자와의 격차는 10일만큼 벌어집니다. 그냥 닥치고 앉아서 읽어야 합니다.

공부하다가 이해가 안되거나 혹은 스트레스 받거나 , 추석연휴인데 하루 쯤은 송편 먹으면서 바람이라도 쐬고 올까? 하는 사람은 그대로 불합격입니다. 스트레스가 오거나 극악의 난이도에 정신을 못 차리는 상황에서는 빨리 머리를 비우고 다시 읽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거나 압박이 드는 순간 바로 본인이 허수가 됩니다. 머리를 비우고 책만 읽으면 됩니다. 합격이 목표지만 더 중요한 목표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 는 말이 매우 상투적인 말이라 대부분의 사람들 한테 와닿지 않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문장을 한 글자씩 뜯어서 말 그대로 편입시험이 다 끝나는 날까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루도 허투루 쓸 수 없습니다. 그럴 시간이 없단 말이죠. 하루 공부 안한사람은 분명 1년을 더 준비할 것이고, 1년을 더 준비해서 붙으면 다행이지만 붙지 못한 사람은 가망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편입은 길어야 2년입니다. 2년이상해서 붙을 시험이 아니란 말입니다. 3년 4년해서 대학 4년 다녀서 졸업하면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무작정 빠른 것이 좋은 건 아니지만, 굳이 격지 않아도 될 시행착오는 안 겪어도 됩니다.

 

3.시험 전날 1회독을 위해 체화시켜라

위 글에 의심하는 사람은 사실 아직도 멀었습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신기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바로 '체화' 라는 것이죠. 운동선수들이 왜 그렇게 매일같이 같은 훈련을 하는지 아시나요? 평소에 똑같은 훈련을 반복해서 몸이 기억하는 겁니다. 몸이 기억해서 체화 되면 실전에서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나오는 겁니다.

편입도 똑같습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읽고 외웁니다. 외우고 또 까먹고 외우고 까먹고를 반복해서 몸에 체화시키게 되면 실제 시험장에서는 그냥 머리가 기억해서 정답을 골라냅니다.

답은 생각하지 않고 바로 튀어나와야 합니다. 시험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부족하거나 문제 푸는데 생각이 잘 안나서 괴로운 이유는 기본서가 체화되지 않았기 떄문 입니다.

단순한 암기나 이해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고작 5회독해놓고 합격을 바라는 사람은 그냥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회독 수에 대한 말이 굉장히 많지만 10회독을 기준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그 이상하시면 더 좋습니다. 저는 15회독을 진행한 기본서도 있고, 10회독을한 기본서도 있습니다. 지겹고 어지러워서 토할 것 같아도 읽어야 합니다. 책은 반복해서 볼수록 빨라지고, 안보였던 부분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아니야 난 효율적으로 외울래', '난 3회독만해도 다 기억나던데' ,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들은 재빠르게 편입시험을 포기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시험 전 날 1회독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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